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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정부군 50명 사살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5-09 오후 4: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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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 도시 알레포에서 정부군이 기지로 활용하던 2층짜리 호텔을 반군이 폭파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아 국영 사나(SANA)통신 등은 반군이 알레포 도심의 칼턴시타텔호텔 아래로 판 땅굴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려 호텔이 완파됐으며 인근 건물들도 파손됐다고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사나통신은 사상자 규모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반군인 이슬람전선은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폭파 당시 사진을 게재하고 정부군 50명 이상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알레포지역은 현재 정부군과 반군이 반씩 점령한 상시 교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정부군은 지난해부터 드럼통 등에 폭발물을 채운 이른바 ‘통폭탄’을 헬기에서 투하해 민간인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지난 5일에도 정부군이 학교를 폭격해 어린이 10명 등 19명이 숨졌다.

 반군도 정부군이 점령한 지역에 로켓포와 폭탄 등을 이용해 반격하고 있다.

 반군의 이번 알레포에서의 정부군에 대한 공격은 중부 도시 홈스를 정부군이 장악해 보급로가 차단되자 인질 억류를 통한 교환 조건으로 안전한 철수를 보장받고자 하는데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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