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北, “핵 타격 과녁은 미국” 위협

노동신문 “대조선 적대시정책 포기하고 새 정책 수립하라” 요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5-14 오후 2:37:35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최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북한이 북한 핵타격 수단의 주된 과녁은 미국이라며 미국의 대북 정책 전환을 다시 촉구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미국은 현실을 기만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종화된 북한 핵타격 수단의 주된 과녁이 미국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며 "반세기 이상에 걸친 미국의 끈질긴 핵위협 공갈에 종지부를 찍고 침략의 본거지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는 것이 북한 핵보유의 유일무이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미국이 요즘도 터무니없는 '도발'과 '위협을 하고 있다"며 "미 국무성과 국방성의 인물들이 줄줄이 나서서 '북조선이 자제력을 발휘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삼가해야 한다'느니,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느니 하면서 훈시절반, 타협절반의 소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남조선에서 북침핵시험전쟁인 합동군사 연습을 해마다 벌리고 있는 조건에서 우리의 핵과 미사일 시험도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어 "이제라도 미국의 정책 작성자들은 사태를 냉정하게 판단하고 대세에 부합되는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하며, 낡아빠진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하루라도 빨리 포기하고 현실적인 새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유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북한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인종 차별적으로 비하한 데 대해 "추하고 무례하다"고 비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