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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료 빼돌리기와 거래 성행"

北 인민보안부 나서서 ‘비료 훔치는 자들 엄벌에 처한다’ 경고문 내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5-15 오후 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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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인민보안부가 최근 농사철을 맞아 ‘비료를 훔치는 자들을 엄벌에 처한다’는 경고문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 양강도의 소식통이 “5월 10일 저녁에 있었던 인민반회의에서 그러한 경고문이 포치됐다”라고 알려왔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함경북도의 소식통도 방송에 “지난 2일 청진역을 통해 질소비료 180톤이 들어왔다”며 “함경북도에서는 불법비료거래자 엄벌에 대한 인민보안부 경고문이 나오기 전에 이미 국가의 비료를 빼돌린 농촌부문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돼 '10일 영창' 처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10일 영창' 처벌에 대해 "과오를 범한 간부들을 최소 열흘, 길게는 한 달 동안 일반 범죄자들과 함께 감옥에 가둬 온갖 망신을 당해 수치심을 유발시키는 북한의 사법처리 방식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비료를 운송하는 열차에서 몰래 비료를 빼돌린 혐의로 길주역 철길대 노동자 6명과 비료 운반에 동원됐던 각 협동농장 농장원들 수십명이 '노동단련대' 처벌을 받은 것으로도 전해졌다.

 방송은 "이 같은 당국의 강력한 통제에도 불구하고 뙈기밭(소토지) 농사를 위해 주민들 사이에선 암암리에 비료 빼돌리기와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며 주민들 사이에서 북한산 질소비료는 kg 당 중국인민폐 2원(북한돈 2500원), 요소비료는 인민폐 2원50전(북한돈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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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산(tjd3331)   

    먼저 먹는게 임자...

    2014-05-15 오후 3:15:37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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