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해상훈련구역에 KADIZ와 일부 중첩
국방부, “이어도 포함되지 않아.. 감시・정찰 강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5-20 오후 5:06:39
중국이 지난 16일 동중국해에 선포한 항행금지구역의 일부 해역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과 겹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은 러시아와 연합으로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장강(長江) 하구 동쪽 해상에서 ‘해상협력-2014’ 군사연습을 실시한다며 지난 16일 항행금지구역을 공시했다.
국방부는 중국이 군사연습 및 사격훈련 구역으로 고시한 항행금지구역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및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과 일부 중첩되나, 우리가 관할하는 이어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이 일부 포함된 구역에서 실시되는 중・러 해상 연합연습 활동에 대해 감시・정찰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한국과 중국 해·공군의 직통망(Hot-line)을 활용해 민간 항공기 및 선박 운항의 안전을 보장하고 군용기간 우발적 충돌을 예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20일 오후 주한 중국무관을 초치해 중국 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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