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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러와 철도관광 여객열차 확대 운행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4-06-12 오전 10: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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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홍콩 합작사와 손을 잡고 중국과 러시아의 철도협력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대외용 포털사이트인 ‘내나라’는 12일 국제여객수송업 분야에서 홍콩 국제투자유한공사와 합작하고 있는 ‘조선국제철도여객합작회사’를 소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2012년 4월에 설립된 조선국제철도여객합작회사는 사이트를 통해 회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열차가 국제철도협조기구에서 규정한 조건에 부합되게 설계·제작됐으며 여행자들에게 최대의 안전과 편리를 보장하고 있고 현재 평양과 단둥·베이징·선양 등 3개 노선에서 여객열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철도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기관사·전문가들이 배치돼 승객들이 안내·의료·식사주문 등 원하는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중국의 단둥 철도국제여행사와도 긴밀히 연계해 차질없이 관광 주문계약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회사는 조만간 러시아와 협력해 평양과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모스크바를 오가는 여객열차를 운행할 것으로도 전해졌다.

 북한의 철도 사업은 2년 전 합작회사 설립 이후 주춤했지만 이번 중국지역 철도관광 확대와 러시아 지역까지의 확장으로 철도관광에 다시 불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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