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013 민주주의 지수’에서 세계 최하위 기록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보고서, “한국은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20위 차지...북한은 최하위 기록”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6-16 오전 9:41:54
세계 각국의 경쟁력을 분석하는 영국의 민간기구가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의 민주주의 수준을 세계 최하위로 평가했다.
14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영국의 유력 시사잡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최근 발표한 ‘2013 민주주의 지수’에서 북한이 10점 만점에 종합점수 1.08을 기록해 전세계 167개 대상국 중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부문별로 보면 북한은 선거 절차와 시민의 자유 부문에서 각각 0점을 받았다. 또 정치문화 1.25점, 정치참여 1.67점, 정부 기능은 2.5점을 받아 평균 1.08점으로 가장 비민주적인 나라로 지목됐다.
특히, 북한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1.08점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보고서에서 “아시아 전반에서 민주주의 발전 정도의 차이가 크며, 이는 한반도에서 잘 드러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2013 민주주의 지수’에서 20위를 차지한 반면 북한은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은 3점으로 143위를 기록하면서 권위주의 정권으로 분류됐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은 보고서에서 전세계 인구의 11%를 반영하는 25개 나라만이 완전한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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