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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윤장호 하사 두번째 추모비 인천 국제평화지원단에 건립

Written by. 김한기   입력 : 2014-06-27 오후 12: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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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가 2007년 탈레반 폭탄테러로 전사한 故 윤장호 하사의 추모비 제막식이 27일 인천 국제평화지원단에서 열렸다.

육군 특수전사령관(중장 전인범)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제막식에는 윤 하사의 유가족을 비롯해 당시 파병부대인 ‘다산부대 장병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추모비 제막,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 사령관은 추모사를 통해 윤 하사의 고결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특전사 장병은 윤 하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하사는 2004년 켄터키주 남침례 신학대학원 재학 중 군에 입대, 2006년 9월 파병을 지원해 아프가니스탄에서 다산부대 통역병으로 근무하다가 2007년 2월 바그람 기지에서 발생한 탈레반 자살폭탄테러로 전사했다.

당시 합동참모본부는 윤 하사를 병장에서 하사로 1계급 추서하고 인헌무공훈장을 서훈했다.

미국 정부에서도 연합작전 시 외국군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미 동성훈장을 추서했다.

군 당국은 윤 하사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기지 교장에 추모비와 추모공간을 마련해 매년 10월1일 추모행사를 열고 있다.

현재 고인의 시신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다.

바그람 기지에 세워진 추모비에 이어 이날 2번째로 제작·건립된 추모비는 가로 70㎝, 세로 50㎝, 폭 10㎝ 크기의 직육면체 형태로 앞면과 뒷면에는 각각 추모글과 윤 하사의 약력을 새겼다.(Konas)

코나스 김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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