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한국 도착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방한 이틀째에 경제통상협력포럼 기조연설, 서울대 강연 등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7-03 오후 1:26:03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3일 낮 1박2일 일정의 국빈 방문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내린 시 주석은 공항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 내외, 권영세 주 중국대사 내외,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비서관 등의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 내외는 시내 한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뒤 청와대를 방문, 오후 4시께 박근혜 대통령과 한·중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정상회담에선 북핵문제, 대일관계, 경제협력, 문화교류 등 양국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한다.
양 정상은 이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국빈 만찬을 끝으로 시 주석의 방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시 주석은 방한 이틀째인 오는 4일에는 양국 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하는 '경제통상협력포럼'에 박 대통령과 함께 참석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국회를 찾아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고 서울대에서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통해 한국 젊은 세대와 소통한다. 정홍원 국무총리와도 면담한다.
시 주석의 이번 방한에는 왕후닝(王滬寧)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정책연구실 주임 등 부총리급 인사 3명과 왕이(王毅) 외교부장 등 장관급 인사 4명을 포함한 80여명의 수행원과 중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200여명의 경제계 인사들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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