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北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깊은 우려"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모두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7-09 오전 9:39:44
스웨덴 정부가 북한 김정은의 인권 탄압을 거듭 비판했다. 또, 북한에 국제 규범을 더 이상 무시하지 말고, 추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도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9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카타리나 악셀손 스웨덴 외무부 대변인이 이메일 인터뷰에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최종 보고서 내용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지난 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에서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인권 침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책임자들을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악셀손 대변인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악셀손 대변인은 “북한 당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완전히 이행하고,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모두 자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악셀손 대변인은 또 “북한 당국이 어떠한 핵실험도 금지하는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 (CTBT) 기준을 위반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일본의 집단자위권 확대 움직임과 관련 악셀손 대변인은 “동아시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한다”면서 “관련국들이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으로 이견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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