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미사일 발사, 일방적으로 긴장 높이는 도발적 행동"
2주도 안 되는 사이에 4번째 미사일 발사...매우 우려하고 있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07-10 오전 9:15:18
미국 정부가 북한의 거듭되는 미사일 발사를 비판했다. 인근 선박과 항공기에 발사 계획을 미리 통보하지 않은 사실도 문제로 지적했다.
10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최근 2주도 채 안 되는 사이에 네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보도에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젠 사키 美 국무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발사를 “일방적으로 긴장을 높이는 도발적 행동”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미사일 발사가 북한에 번영과 안보를 제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이 발사와 관련한 국제 규범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을 우려를 갖고 주목한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자제하고 국제 의무와 약속을 이행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하지만, 사키 대변인은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의 의도에 대해서는 추측하거나 예단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답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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