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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아파트 붕괴 구호관련 민간단체 방북 불허

사고 발생 두달 지난 시점에서 잔해 정리나 구조 적절치 않아.. 새 건축작업 정황도 있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7-10 오후 1: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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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지난 5월 13일 발생한 평양 아파트 붕괴 사고 구호와 관련한 우리 민간단체의 방북을 불허하기로 10일 결정했다.

 사고 시일이 두 달 가까이 지났고 붕괴 현장에 새로운 건축 작업이 진행된다는 정황도 있어 현재 상태에서 잔해를 정리하거나 구조 목적으로 방북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 이유다.

 북한 '붉은 별 건설총국은 지난 6일 평양 평천구역 23층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우리 민간단체인 한국구조연합회에 구조지원 요청을 했고 한국구조연합회는 지난달 9일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다.

 그러나 통일부는 지원을 요청한 '붉은 별 건설총국'의 실체가 불분명한데다 사고 발생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지원 요청을 보낸 점 등을 들어 부정적인 입장을 통보했다.

 이에 한국구조연합회는 지난달 26일 일부 인력이 방북해 현장 상황을 먼저 확인하겠다며 다시 방북 신청을 했지만, 통일부는 최종적으로 이 단체의 방북을 불허한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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