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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파트 붕괴 이후 우리 민간단체에 구호 요청

통일부, 이번주 중 선발대 파견 검토 결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07-09 오전 1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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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13일 북한의 평양 평천구역에서 건설중이던 23층 아파트가 무너진 이후 북한이 우리 민간단체에 재난구호 작업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측이 지난달 9일 군부대 건설 업체인 ‘붉은별 건설총국’을 내세워 우리의 민간 구조단체인 ‘한국구조연합회’에 재난구호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북측은 특히 방역활동에 초점을 맞춰 소독기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통일부 김의도 대변인은 7일, “북측의 구조작업 요청이 있었다 하더라도 여전히 의문점이 많다”면서, 그동안 남북관계에서 한 번도 ‘붉은별 건설총국’이라는 단체가 우리한테 초청장을 보내거나 그런 적이 없기 때문에 확인도 필요하다며 한국구조연합회 구조단의 방북을 유보했다.

 통일부는 구조단 본대를 파견하기에 앞서 현장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선발대를 먼저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발대’의 방북 승인 여부는 이번 주 내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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