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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보고관, "北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 기소돼야"

마루즈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북한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 제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0-28 오전 9: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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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이 기소돼야 한다고,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밝혔다.

 마루즈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제출한 ‘북한인권 상황에 관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북한의 군과 인민보안성 등이 노동당과 국방위원회, 궁극적으로 최고 지도자를 대신해 반인도 범죄를 자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COI) 조사를 통해 수집됐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에따라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과 그의 측근들이 반인도 범죄의 책임을 져야할 수도 있다고 다루스만 보고관은 밝혔다.

 특히,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이 인권 침해를 인정하기를 거부하고 자체적으로 반인도 범죄의 책임자들을 처벌할 의향이 없는 점을 고려해, 북한의 반인도 범죄자들을 국제사회의 위임을 받은 사법체계에 기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안보리가 반인도 범죄 책임자들을 기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안보리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아울러, 다루스만 보고관은 북한의 모든 정치범 수용소의 폐쇄와 모든 정치범들의 석방을 유엔총회가 북한에 요구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다루스만 보고관은 이날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인권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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