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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말 한 마디에..

4월 포사격 시찰후 인민군 간부 167명 강등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4-11-04 오전 1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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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이 올해 4월 인민군 부대의 사격 숙련도를 지적한 이후 부대가 해산되고 인민군 간부들이 대규모로 강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마이니치(每日)신문은 4일, 인민군 기관지 '조선인민군' 4월 26일 자에 김정은이 올해 4월 인민군 제681 군 부대 산하 포병부대의 포 사격 훈련을 시찰하고 질책했으며 4월 25일 자로 관련 부대가 해산되고 간부 167명이 강등됐다는 내용이 실렸다고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조선인민군'은 681군부대의 상급 부대인 제313군부대 군단장의 계급이 상장(별 3개)에서 소장(별 1개)으로 두 단계 낮아졌다고 적시하고 강등된 간부의 명단을 모두 실었다고 전했다.

 미야모토 사토루(宮本悟) 세이가쿠인(聖學院)대학 특임교수는 "부대를 해산해 대량으로 강등 인사를 하는 사례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면서 "이는 반발을 억누를 자신이 있으므로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집단 강등 조치 이후 인민군 내부에 대규모 간부 인사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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