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라이츠워치, "김정일 사망 3주년 기념 행사는 북한의 인권 의무에 대한 도전"
"재앙에 가까운 기근과 북한 주민을 향한 반인류적이고 체계적인 범죄를 저지른 전 북한 지도자 김정일을 기억해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4-12-18 오전 9:31:49
국제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 Human Rights Watch)는 17일 북한 김정일 사망 3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재앙에 가까운 기근과 북한 주민을 향한 반인류적이고 체계적인 범죄를 저지른 前 북한 지도자 김정일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의 필 로버트슨 아시아담당 부국장은 “김정일은 반대 의견을 혹독하게 처벌하고 국민을 침묵시키기 위해 아사를 포함한 폭력을 통한 공포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슬프게도 북한의 새 지도자이자 김정일의 아들인 김정은은 그의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로버트슨 부국장은 “평양에서 열리는 장대한 김정일 사망 3주년 기념 행사는 북한의 인권 의무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하면서 “각국 정부는 북한 정부의 행위에 대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촉구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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