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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사령관, ‘北 대량살상무기’ 대응 전략회의 주관

美 플로리자 주 소재 특전사령부에서...북한의 무기와 전력 등에 관한 평가와 대응 방안 논의될 예정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1-27 오전 9: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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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대응을 위한 미군의 전략회의가 美 플로리다 주 소재 특전사령부에서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이다.

 27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워싱턴의 인터넷 매체인 ‘워싱턴 프리 비컨’을 인용,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사령관이 주도하는 ‘한국전략 세미나’(Korean Strategy Seminar)가 이번 주 美 남부 플로리다 주 템파의 특전사령부 모의전쟁센터(USSOCOM-Wargame Center)에서 열린다며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美 국방부 관리들을 인용해 이 회의에서 신형 이동식 장거리 미사일(KN-08) 등 북한의 무기와 전력 등에 관한 평가와 대응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대응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안드레 콕 주한미군사령부 대변인이 이 매체에 밝혔다.

 그러면서 콕 대변인은 “이번 회의는 미군 주요 지휘관들이 모여 한반도 안정을 강화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콕 대변인은 “지역안정을 위한 한국의 잠정적 역할 증대와 미 정부 내 각 부처 간 협력과 지원 방안도 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美 국방부 장관실의 고위 관리들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와 관련, 美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26일 ‘VOA’에 “미국이 매우 적절한 때 필요한 회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베넷 연구원은 또, “한반도에서 충돌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량살상무기 대응 차원에서 특전사령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즉, 한반도에서 충돌 발생 시 북한이 사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등 대량살상 무기를 파괴하는 임무가 특전사에 있기 때문에 전략적 측면에서 중요하다는 것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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