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가재(중국)는 게(북한)편
中 “유엔 안보리 북한인권 논의 반대”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2-05 오후 2:53:09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인 중국이 안보리의 북한 인권문제 논의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올해 2월 안보리 의장국인 중국의 류제이(劉結一) 유엔 주재 대사가 지난 3일 의장 자격으로 연 기자회견에서 “이달 중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5일 보도했다.
또 류제이 대사는 “인권문제는 안보리에서 다룰 사안이 아니며 유엔에는 인권문제를 다룰 다른 기구들이 있다”며 “안보리가 특정 사안을 다룬다면 상황 진전과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하지만 북한 인권문제는 그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했다.
작년 12월 22일 안보리가 북한 인권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채택(찬성 11표, 반대 2표, 기권 2표)할 당시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특히 중국은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서도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탈북자의 강제북송을 지속하고 있어 국제인권단체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아오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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