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유럽북한인권동맹, "英 정부, 난민 심사 강화로 탈북자들의 권리 저해"

영국의 민간단체인 유럽북한인권동맹(EAHRNK), 탈북자 정책 검토 보고서 발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3-10 오전 11:48:2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영국의 민간단체인 유럽북한인권동맹(EAHRNK)이 영국 정부의 탈북자 난민 심사 강화에 대해 지적한 보고서를 출간한다.

 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유럽북한인권동맹(EAHRNK, European Alliance for Human Rights in North Korea)의 마이클 글렌디닝(Michael Glendinning) 대표가 다음주에 ‘유럽의 난민 정책과 탈북자’(European Asylum Policy and North Korean Refugees)라는 보고서를 출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EAHRNK의 글렌디닝 대표는 “영국 정부가 지난해 말 탈북자들에 대한 난민 자격 심사를 강화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느껴 영국 정부에 탈북자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보고서가 쓰여졌다”며 이번 보고서의 발간 경위를 밝혔다.

 보고서에는 영국의 탈북자 정책에 대한 정보와 평가가 포함됐으며 탈북자들이 난민 심사를 받고 어떻게 정착하는 지에 대한 사례들을 담고 있다.

 이 기구는 “지난해 말 영국 정부가 난민 심사를 강화한 후 영국에서 탈북자가 난민 인정을 받은 사례가 없다”며 “탈북자들의 권리를 저해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RFA는 캐나다에서도 지난해 위장 난민을 막으려고 한국과 지문 정보를 공유하는 등 난민 심사를 강화했다면서 그 결과 2012년 222명, 2013년 21명이었던 탈북 난민 수가 작년 한 해 1명으로 급감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