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핵무기 소형화 능력 갖춰"
세실 헤이니 미군 전략사령부 사령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밝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3-20 오후 4:27:23
북한이 이미 핵무기 소형화 능력을 갖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실 헤이니 미군 전략사령부 사령관은 19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은 핵무기에 대한 야심을 갖고 핵 실험을 감행해 왔음을 알고 있다"며 "그들이 이미 (핵)능력의 일부는 소형화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이 핵 탄두를 탄도미사일에 실을 수 있는 기술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북한이 핵무기 소형화 능력을 갖게 되면 동북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서해안까지도 북한 핵무기 위협권에 접어들게 된다.
이와 관련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를 운영하는 조엘 위트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초빙연구원도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들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북한이 현재 보유한 핵무기 규모를 10∼16개로 전제하고 2020년까지 100개의 핵무기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미국 본토를 겨냥하는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식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알래스카주에 신형 장거리식별레이더(LRDR)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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