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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연구소, "北 핵탄두 소형화에 진전"

“핵탄두의 탄도미사일 탑재가 실용화될 경우 동북아시아 지역안보에 심각하고 중대한 위협”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4-13 오전 9: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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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핵탄두 소형화를 진전시키고 있다고 일본 방위성 산하 연구소가 밝혔다.

 일본 방위성 산하 ‘방위연구소’가 10일 동아시아의 안보 문제를 분석한 연례보고서 ‘동아시아전략개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전했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도발 행위로 인해 한반도 정세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보고서는 “북한은 탄도미사일의 사정거리를 늘리고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핵탄두의 소형화를 진전시켜 미국에 대한 군사억제력을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핵탄두의 탄도미사일 탑재가 실용화될 경우 동북아시아 지역안보에 심각하고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이어 “북한이 지난해 일본을 사정거리에 넣고 있는 노동미사일 2발을 시험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에 등장하지 않았던 발사지점에서 새벽과 심야 시간대에 발사한 것으로 미뤄볼 때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운용 능력, 특히 기습공격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고서는 북한이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개발하고 있는 점도 위협으로 지적했다.

 보고서는 “발사대 1개당 미사일 5~6 기가 재장전 가능하다고 보면 최악의 경우 250~300 기의 노동미사일이 다양한 지점에서 한꺼번에 발사되는 상황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다면 북한의 위협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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