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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6자회담 수석대표, 北 비핵화에 대한 의견 일치

"탐색적 대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시기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추진 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5-08 오전 10: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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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중국, 양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회담을 갖고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의견 일치를 확인했다.

 8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6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황준국 본부장은 “북한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 의미 있는 6자회담이 조속히 열려야 한다는 데 중국 측과 공감했다”고 말했다.

 특히, 황 본부장은 북한이 해야 할 비핵화 초기 조치로 핵 활동 중단과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요원의 영변 핵시설 복귀 등을 거론했다.

 아울러, 황 본부장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앞으로 수 개월이 북한을 제외한 5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탐색적 대화를 추진하는 데 중요한 시기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추진 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탐색적 대화’란 북한을 제외한 나머지 5개 당사국 사이에 이미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6자회담 재개 조건을 북한에 전달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또한, 황 본부장은 “한-중 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배되는 북한의 어떤 행동이 있어서도 안 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 본부장은 “중국 측은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의 진전을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나가면서 관계국들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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