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北 위협 증가, 대북정책 전환하고 압박 강화해야”
코리 가드너, “엄격한 전제조건 없이 북한정권과 협상해서는 안 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5-14 오후 2:07:59
미국 공화당의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이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실패를 지적하면서 그에 따른 전환을 촉구했다.
가드너 상원의원은 13일 상원회의에서 “북한이 최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오바마 행정부가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는 동안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사례”라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그는 또 “북한의 재래식무기도 급격히 증강되면서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미국도 위협받고 있다”면서 날로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위협을 지적했다.
또한 북한인권과 관련해서도 “북한정권은 대규모 정치범수용소에 어린이를 포함해 최대 20만 명을 수감하고 이들을 고문하고 죽게 만들고 있다”며 “세계 최악의 인권침해 국가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오바마 행정부가 당장 대북정책을 전환해 김정은 정권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의 위협 중 가장 크게 대두되고 있는 ‘핵’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군사적 도발을 중단하면서 주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믿을 만한 조치를 취할 때까지 엄격한 전제조건 없이 북한정권과 협상해서는 안 된다”며 “추가 금융제재”와 더불어 “역내 동맹국들과의 군사 협력 확대” 및 “북한정권에 큰 영향력을 가진 중국과의 외교 강화”를 강조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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