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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들 통일 후 변화된 한반도의 모습 그려

UWC코리아나은재단,「세계평화 청소년 리더십 포럼」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5-29 오후 5: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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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한)통일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두 체제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용광로처럼 하나로 융합되어야 합니다...특히 남북은 통일의 중요성에 동의하면서도 역사적으로 맺은 각종 결의안들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이산가족 등 많은 갈등 요소가 해소될 것입니다...또 통일이 되면 두 체제의 막대한 국방비 지출이 경제 발전을 위한 예산으로 전환 될 수 있어 보다 앞선 경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UWC코리아나은재단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2015 세계평화 청소년 리더십 포럼’에서 행사에 참여한 세계 각국 고등학생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논의하며 통일 후 변화된 한반도의 모습을 그렸다.

 29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남북한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방향 제시’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독일 등 세계 25개국에서 온 38명의 청소년들이 조별 발표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세계분쟁의 해법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포럼의 좌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한 새누리당 심윤조 국회의원은 한반도의 궁극적인 목표인 통일 방법론의 일환으로 ▲탈북자에 대한 수용과 융합 ▲국제사회로부터의 지지 ▲북한 주민들의 마음 획득 등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독일이 통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독 주민들이 선택했기 때문이며 이러한 선택은 서독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남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UWC코리아나은재단 주관으로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5세계평화 청소년 리더십 포럼 at DMZ’는 세계 청소년들이 한반도의 남북분단 현실을 돌아봄으로써 그들에게 세계관과 국가관, 평화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 청소년들은 이날 포럼에 앞서 3땅굴과 DMZ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 평화공원, 판문점 견학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체험했다.

 UWC(Unite World College)는 全 세계적으로 15개 학교가 대학 입학 전 2년의 고등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평화학교 네트워크이다.

UWC는 1962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국가 간의 갈등과 냉전을 종식하고 다시는 제2차 세계대전과 같이 인류가 전쟁을 치루는 일이 없도록 예방하기 위해 영국 왕실의 도움으로 영국에서 출범했다.

 UWC는 넬슨 만델라 前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영국 찰스 황태자가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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