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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두만강 국경지역에 中 정규군 배치한 듯

정규군인 인민해방군 주둔...''''北 급변사태에 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와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6-18 오전 9: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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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두만강 연안 국경지역에 정규군인 인민해방군을 전격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중국 내 소식통을 인용, 중국이 북중 국경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북한군의 범죄를 막기 위해 인민해방군을 배치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며 이같이 전했다.

 RFA에 따르면, 중국 지린성의 주민과 연락이 된 소식통은 “변방부대만 있던 마을에 인민해방군이 배치됐다”며 “이들은 임시 주둔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인민해방군은 중국의 정규무력이기 때문에 과거 북한과 마주한 국경에 배치되지 않았지만, 최근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들이 출몰하면서 치안을 위해 전격 배치됐다는 게 이 소식통의 주장이다.

 또한, RFA는 중국 인민해방군이 장기 주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러한 병력배치가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국경지역에 장기 주둔할 경우, 한반도 급변사태를 대비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북중 국경지역에 대한 중국의 경계가 강화되면서 북한군인들도 탈북 도강 방조를 꺼리고 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탈북자 구출활동을 하고 있는 한 중개인은 “탈북 도강은 군대의 방조가 없으면 불가능한데, 요즘 중국에 인민해방군이 배치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북한 쪽 군인들이 나서기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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