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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외교관에게 허용하는 여행지 어디?

평양·신안주·원산·금강산 등 8곳만 허용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7-02 오전 1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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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당국이 외교관과 국제기구 직원들에게 평양, 금강산, 사리원 등 8개 지역에만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조이스 애널레이(Joyce Anne Anelay) 정무장관은 29일, 영국 대사가 북한에서 얼마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지에 관한 데이빗 앨튼 상원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일 보도했다.

 엘튼 의원은 영국 의회 내 초당적 모임인 ‘북한에 관한 상∙하원 공동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애널레이 장관이 밝힌 북한이 자국 내 외교 공관과 국제기구에 허용하는 여행지는 평양, 신안주, 원산, 금강산, 사리원, 송림, 황해남도 과일군, 해주 등 8개 지역이다.

 애널레이 정무장관은 그러면서 이들이 북한 내에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북한 당국에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애널레이 정무장관은 또 영국의 대북 지원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지역에 대한 공식적인 합의 사항은 없다면서도, 영국은 국제 비정부 기구의 대북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평양과 황해북도, 평안북도, 강원도의 지원 사업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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