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전쟁기념관, '8월의 호국인물'에 안병하 경무관

6.25전쟁에서는 육군으로 수많은 전투에서 활약, 경찰로 전직해서는 북한 무장공비 소탕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7-31 오후 1:23:43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31일 전쟁기념관은 6‧25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경찰로 전직해서도 간첩 체포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안병하 경무관을 ‘8월의 호국인물’로 선정했다.

 1928년 강원도 양양에서 태어난 안 경무관은 1949년 육군사관학교 8기로 임관해 제6사단 포병대에서 복무하던 중 6·25 전쟁이 발발해 북한군과 싸웠다. 당시 육군 중위였던 안 경무관은 병력과 무기 면에서 열세인 상황에서도 지도와 나침반을 소지하고 위험한 정찰 임무를 수행해 적의 정확한 위치를 무선으로 알려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외에도 동락리 전투, 초산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서 활약해 1951년 화랑무공훈장을 포함, 다수의 훈·포장을 받았다.

 이후 안 경무관은 1961년에 경찰에 입문해 부산 중부경찰서장, 서울 서대문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1968년에는 남파 간첩선 체포작전에 참가해, 해안가로 피신한 북한 무장공비를 완벽하게 소탕한 공로로 중앙정보부장 표창, 녹조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전남지역 치안 총책임자로 광주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의무를 다했다.

 안 경무관은 1988년 세상을 떠났으며 2005년 서울 국립현충원에 유해가 안장되고 2006년에는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경찰은 경찰교육원에 ‘안병하 홀’ 기념강당을 설립해 안 경무관을 기리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