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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적이 MDL 넘으면 바로 조준사격

소극적 저지→공세적 격멸 방식으로.. 수색 장소와 시간도 불규칙적으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8-11 오후 3: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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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무장지대(DMZ) 수색ㆍ정찰작전 개념이 바뀐다. 지금까지는 북한군이 DMZ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소극적인 개념이었다면, 앞으로는 DMZ 안의 북한군을 공세적으로 격멸시키는 방식이다.

 11일 군관계자는 "DMZ 안에서 적에게 더는 당하지 않는 작전개념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군은 '격멸작전 개념'을 극대화하도록 수색 장소와 시간을 불규칙적으로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이 DMZ 안의 우리 군 수색 장소와 작전 시간을 훤히 꿰뚫고 있고 그 장소와 시간을 회피해서 도발하거나 지뢰 등을 매설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히 MDL을 넘는 북한군에 대해서는 '경고방송-경고사격-조준사격'으로 대응해왔던 수칙도 '조준사격'으로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군은 10일 대북방송을 재개하며 “북한이 대북 확성기에 조준사격을 가하면 유엔헌장에 따른 자위권 차원에서 대응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군은 확성기 설치지역에 폐쇄회로(CC) TV와 적외선감시장비가 장착된 무인정찰기, 토우 대전차미사일, 대공방어무기 비호, 대포병탐지레이더(AN/TPQ-36) 등을 보강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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