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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표적 지한파, 찰스 랭글 하원의원 향군 방문

전작권 전환 재연기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견 나눠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8-21 오전 11: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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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시 UN참전용사로 전투에 참여했던 찰스 랭글 美하원의원(민주당, 뉴욕주 23선)이 21일 오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조남풍)를 방문했다.

 조남풍 회장과 랭글 의원은 이날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한 강력한 한미동맹의 필요성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적 분위기 조성 등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

 ▲ 6·25전쟁 시 UN참전용사로 전투에 참여했던 찰스 랭글 美하원의원(민주당, 뉴욕주 23선)이 21일 오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조남풍)를 방문했다.ⓒkonas.net

 특히 조 회장은 한국의 안보를 위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재연기에 대한 노력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랭글 의원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랭글 의원은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이라며 “자신의 역할에 대단한 긍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과 2013년 8월에 향군을 방문한 바 있는 랭글 의원은 6·25전쟁에 참전해 동성무공훈장과 상이기장을 받은 참전용사로 전역 후에는 뉴욕대, 세인트존스대학 로스쿨을 졸업한 변호사로 1971년 하원의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3선으로 45년간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의정활동 기간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인정법안’을 발의하여 상하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최근에는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과 함께 재미이산가족상봉촉구결의안을 발의하여 하원외교위원회를 통과시키기도 한 미국에서의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이다.

 ▲ 조남풍 향군 회장으로부터 ‘양철수(梁哲秀)’라는 한글 이름 족자를 선물 받고 만족해 하는 랭글 의원. ⓒkonas.net

 한편 조 회장은 랭글 의원과의 환담 후 대한민국과 재향군인회에 대한 공헌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양철수(梁哲秀)’라는 한글 이름 족자와 도장을 전달했다.

 ‘양철수’는 찰스 랭글 의원의 영어 이름인 ‘Charles’를 ‘철수(哲秀)’로 ‘Rangel’을 ‘양(梁)’으로 표기한 것이다.

 앞서 향군은 지난 2011년 4월28일 랭글 의원 방한에 따른 향군 방문시 한반도 안보현안 해결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향군명예회원증과 향군대휘장을 수여한바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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