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아태 차관보 “北 핵·미사일 도발로 그 어떠한 이득 보지 못해”
“위협·도발 행위 한다면 실수가 될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09-16 오전 11:44:02
“북한이 국제적 제재로 이어지는 위협·도발 행위를 한다면 이것은 북한에 실수가 될 것”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우드로윌슨 센터에서 ‘현대차-KF 한국역사 및 공공정책 연구센터’와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3회 한미대화에서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가능성 시사에 대해 이같이 경고했다.
아울러 북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9·19 공동성명에 따른 의무와 책임을 준수할 것을 촉구하며 “북한은 어떤 형태의 탄도미사일 활동도 금지돼 있다”며 “북한이 원하는 것은 경제성장과 안보, 그리고 (국제사회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이지만, 그것은 북한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올바른 길을 선택할 때에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있어 유일한 탈출구는 진실된 협상을 통해 의미 있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을 추구하는 것은 스스로의 번영을 억지하는 효과만 낳을 뿐, 핵·미사일 실험은 경제를 키우고 고립을 끝내려는 북한에 후퇴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특히 러셀 차관보는 또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문제와 관련해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미·중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도 이 같은 공통의 목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에 손을 내민 만큼 북한은 움켜쥔 주먹을 펴야 한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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