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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미사일 발사·핵실험에 단호히 대응"

"국제사회와 공조 대응.. 모든 가능성 염두에 두고 예의주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9-16 오후 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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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단행하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시 정부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은 중대한 도발행위이고 군사적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국제사회와 공조해서 적절하게, 단호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8·25 합의'에서 규정한 '비정상적인 사태'인지에 대해서는 "미리 상황을 예단해서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구체적인 사안은 그때 가서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정 대변인은 남북 당국 회담을 열어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 미리 예단해서 거기에 대비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의 발표나 보도만 가지고 북한의 입장이 확고하게 드러났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이 시점에서 우리 정부가 이것에 대해서 일일이 반응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은 좀 이르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한미 양국이 모든 상황에 대해서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며 "미사일 발사나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는 특이한 상황은 없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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