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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폐기 촉구 재확인

러셀 차관보 "북 비핵화시 관계정상화와 경제지원 약속"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09-23 오전 1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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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관계정상화 약속을 상기시켰다. 또 25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요하게 다뤄질 의제라는 점도 확인했다.

 러셀 차관보는 과거 6자회담 당사국간의 합의를 “엄숙한 약속”으로 표현하면서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취하고 의무와 약속을 이행할 경우 관련국들은 정전협정을 대체하는 평화체제와 관계정상화, 경제적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러셀 차관보는 22일 워싱턴의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중국이 오는 25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한 기존 약속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제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면서 탄도미사일과 핵무기를 추구하는 북한의 그릇된 정책 때문에 주민들이 엄청난 궁핍을 겪고 있고 남북 간 개발 격차 또한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러셀 차관보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6자회담 당사국들 간의 전략적 이해가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축소하며 궁극적으로 포기해야 한다는 변함없는 요구로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잃어버린 경제 역량을 회복하려는 북한과 북한 주민들의 노력에 도움의 손길을 뻗칠 수 있고, 남북 간 화해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이는 북한이 신뢰할 수 있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조치를 이행해야만 가능하다고 전제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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