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밝힌 대북제재자 개인 33명 명단을 보니...
개인이나 기관, 기업에 속한 자금과 경제적 자산은 모두 동결...금융거래도 금지
영국이 지금까지 대북제재 명단에 올린 개인은 33명, 기관 및 기업은 36곳인 곳으로 나타났다.
1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영국 외교부가 최근 금융제재 대상인 개인과 기업의 명단을 발표했다면서 “여기에 북한의 개인 33명과 기관 및 기업 36곳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영국의 대북 제재는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와 관련된 북한의 기관과 기업, 개인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제재대상 개인에는 윤호진 남천강무역회사 간부, 이제선 원자력총국장, 황석화 원자력총국 간부, 이홍섭 전 영변원자력연구소장, 한유로 조선용봉총회사 간부 등 유엔 대북제재 대상 12명이 포함됐다.
또한, 현철해 총정치국 부국장,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전병호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김동원 전39호실장 등 유럽연합 자체 제재대상 21명도 영국의 대북제재 대상에 올랐다.
영국의 제재대상 기관과 기업에는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단천상업은행, 조선용봉총회사, 남천강무역회사, 홍콩일렉트로닉스, 조선혁신무역회사, 조선원자력총국, 조선단군무역회사 등 유엔 대북제재 대상 20곳과 함께 노동당 39호실과 정찰총국, 해성무역, 광성무역, 조선국영보험회사 등 유럽연합 제재대상 16곳이 포함됐다.
한편, 영국의 제재를 받는 개인이나 기관, 기업에 속한 자금과 경제적 자산은 모두 동결된다. 제재대상과의 금융거래도 금지되며, 제재조치를 회피하기 위한 어떤 행위도 금지된다고 방송은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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