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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보고서 “北, 작년 결핵 사망자 5천명”

사망률 남한의 5배 이상...결핵 환자만 총 11만명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5-10-29 오전 1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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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지난해 결핵 사망자가 5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세계보건기구(WHO)의 ‘2015 세계 결핵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주민 10만명 당 20명 기준 약 5천명이 결핵으로 숨졌다고 29일 보도했다.

 이는 2013년보다 1천700명 감소해 사망률이 줄어들긴 했지만 남한의 3.8명, 중국 2.8명, 일본 1.8명보다 5∼1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결핵 환자가 총 1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인구 10만명 당 442명으로, 아시아에서는 동티모르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겨 약효를 내지 못하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도 3천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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