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보훈지청 명칭이 새롭게 바뀝니다
"국가보훈’의 진정한 의미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 보장과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 함양과 평화통일 이룩하는 것"
2016년 1월 1일부터 국가보훈의 최일선 기관인 보훈지청의 이름이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포괄명칭으로 새롭게 바뀐다.
이번 명칭 변경은 국가보훈처 창설(1961년) 시 자치단체 소재지 명칭으로 지정된 이래 처음으로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포괄명칭으로 바뀌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훈지청은 지역별로 적게는 6개, 많게는 17개 자치단체까지 관할하여왔으나, 그 명칭이 특정 시․군 소재지 이름으로 되어 있어 소재지 외 관할구역을 포괄적으로 반영하지 못하였으며, 지청 폐지에 따른 관할구역 조정, 도시규모 변동 등에 따른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등 기관 대표성에 한계가 있어왔다.
예를 들어, 순천보훈지청은 순천시에 소재하고 있으나, 관할구역은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보성군, 고흥군 이렇게 7개 시․군의 보훈업무를 관할하고 있다. 그러나 명칭이 소재지인 ‘순천’으로 되어있어 관할구역에 대한 대표성이 드러나지 않아 보훈업무 추진에 많은 애로가 있어왔으며, 소재지 외 보훈대상자들은 물론 일반국민들에게도 관할 보훈지청에 대한 혼선을 빚기 일쑤였다.
그리고 이번 명칭 개편은 단순히 이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지방보훈청과 보훈지청의 기능개편이 함께 추진된다. 그동안 예산업무의 전산화로 인해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고, 지방청과 지청별로 개별 처리하던 송무업무에 대해서 정부3.0기반의 조직 효율화를 위한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어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는 보훈지청 명칭을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포괄권역 명칭(광역+방위)으로 변경하여 보훈지청 명칭의 대표성과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하여 왔으며, 비로소 오랜 숙원을 풀게 되었다.
변경내용을 간단히 살펴보면, 광주지방보훈청 관내인 전라남․북도 지역에서는 순천보훈지청 ⇒ ‘전남동부보훈지청’으로 변경되며, 목포보훈지청 ⇒ ‘전남서부보훈지청’, 전주보훈지청 ⇒ ‘전북동부보훈지청’, 익산보훈지청 ⇒ ‘전북서부보훈지청’으로 바뀌며, 전국적으로 총 19개 보훈지청 중 15개 지청이 관할구역을 포함하는 포괄명칭으로 변경된다.
또한, 기능개편 사항으로는 기능조정 인력의 일선기관 재배치에 따라 지방청은 정책기능(예산, 송무)을, 지청은 집행기능(노후복지, 보훈선양)을 강화한다. 이로 인해 지청의 업무조정에 따른 인력을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복지행정 분야와 지자체․학교 등 협업수요가 많은 보훈업무에 전면 재배치하여 국민접점인 현장서비스 강화로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 및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국가보훈’의 진정한 의미는,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며,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있다.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국가보훈의 최 일선기관인 보훈지청이 전국 각 지역에서 각각 제 위치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해준 이번 명칭 변경 및 기능개편은, 국가보훈처 창설 이후 54년간 유지되어온 행정 환경을 개선한 일대 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konas)
김창훈(광주지방보훈청 보훈과)
보훈지청의 명칭이 50년 만에 대폭 바뀐다. 각 지역별 보훈지청을 방문하는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변경되는 보훈지청의 명칭을 참고로 싣는다.
<수원보훈지청⇒ 경기남부보훈지청, 의정부보훈지청⇒경기북부보훈지청, 춘천보훈지청⇒강원서부보훈지청, 강릉부훈지청⇒강원동부보훈지청, 창원보훈지청⇒경남동부보훈지청, 진주보훈지청⇒경남서부보훈지청, 홍성보훈지청⇒충남서부보훈지청, 청주보훈지청⇒충북북부보훈지청, 안동보훈지청⇒경북북북보훈지청, 경주보훈지청⇒경북남부보훈지청, 순천보훈지청⇒전남동부보훈지청, 목포보훈지청⇒전남서부보훈지청, 전주보훈지청⇒전북동부보훈지청, 익산보훈지청⇒전북서부보훈지청>
* 미변경(현재명칭)지청 : 서울남부보훈지청, 서울북부보훈지청, 인천보훈지청, 울산보훈지청,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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