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미군, IS 금융시설 폭격해 재정적 타격

수백만 달러 현금 ''잿더미''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1-12 오전 9:26:01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미군이 이라크 모술에 있는 극단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중앙금고 시설을 폭격해 최소 수백만 달러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렸다.

 CNN은 11일(현지시간) 국방부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미군이 지난 10일 이라크 모술에 있는 IS의 현금보관 금고시설에 약 907kg짜리 폭탄 2개를 투하해 파괴했다고 전했다. CNN은  이날 폭격을 '극도로 흔치 않은 폭격(extremely unusual airstrike)'로 표현했다.

 해당 시설은 IS가 대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작전을 수행하는데 들어가는 자금을 보관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곳에 얼마나 많은 현금이 보관돼있었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한 소식통은 CNN에 "수백만(달러)는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소식통은 해당시설이 IS의 현금보관소라는 것을 어떻게 확인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정보 활동을 통해 이 곳이 IS가 현금을 거둬들여 보관했다가 꺼내 쓰는 곳이란 것을 확인했고, 며칠동안 무인 정찰기 등을 동원해 관찰한 후 민간인들의 통행이 가장 적은 일요일(10일) 새벽시간을 폭격 단행시점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군 사령부는 약 50명의 민간인 희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폭격 직후 평가에 따르면 5~7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NN은 이라크 모술은 민간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폭격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곳이라고 지적했다.

 소식통들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IS가 국가로서 기능할 수없도록, 미군이 앞으로 이번 폭격처럼 IS의 금융 시설을 보다 집중적으로 타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