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16일 국회 연설 요청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 14일 오후 춘추관에서 ‘국회연설 요청’ 기자단 브리핑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6-02-14 오후 5:25:28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야기된 개성공단 전면 중단사태로 남북관계가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연설이 있을 전망이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박 대통령의 국회 연설 추진 요청을 설명했다. 김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유엔 결의를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과 관련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국회 연설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또 "박 대통령은 국가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입법자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노동개혁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도 촉구할 것 보인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헌법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단합이 필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회 연설 요청과 관련해서 김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헌법 81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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