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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궈홍 中대사, "北, 핵실험한 대가 치러야 할 것"

중국, 결의안 엄격하고 진지하게 유지해 나갈 것 … 북 핵, 대화 통해 해결 방법을 찾아야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3-16 오후 2: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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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가 16일 오전 고려대 경영대학 주최로 고려대 LG포스코경영관에서 열린 'KUBS 글로벌 앰배서더 렉처 시리즈'의 초청 특별강연에서 “중국 정부는 북한 핵실험에 단호히 반대했으며, 유엔 결의안을 위반한 이상 북한도 자신의 행동에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북제재에 대한 중국 입장을 묻는 학생의 질문을 받고 “대북제재에 동참한 것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어긴 데 따라 원칙을 적용한 것”이라고 말하며 "중국은 새 결의안을 엄격하고 진지하게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혔다.

 그러나 추대사는 “대북 결의안은 중국이 보기에 북한에 대한 제재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고 언급하면서 “북한 핵 문제와 관련해 협상과 대화를 통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편 추대사는 "중국은 원칙을 강조하는 나라로, 중국은 외부적 압력과 영향 때문에 정책을 바꾸지 않는다"며 미국의 압박 때문에 대북제재에 동참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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