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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동생 ‘김여정’ 미혼

결혼 상대자 거론 “최룡해 아들은 3년 전 사망”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6-05-19 오전 1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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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막을 내린 북한의 제36차 당대회를 통해 확실히 떠오르는 권력 실세로 자리매김한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당 부부장)이 미혼이라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1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의하면 “김여정은 아직 미혼이며 최룡해 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며느리라거나 당 39호실 근무자와 결혼했다는 소문은 모두 근거 없는 얘기”라고 작년 북한을 탈북한 탈북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또 최룡해(정치국 상무위원)의 아들은 2013년 1월 인민보안성 소속 차량에 치어 사망했다고 전했다.

 최근까지도 김여정의 결혼과 관련해서는 분분한 설들이 이어져 왔지만 4월 ‘김정일의 요리사’로 널리 알려진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 씨가 방북 수기에서 김 부부장이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탈북자에 의하면 김여정이 “2012년 2월 선전선동부 정치행사 1과장에 임명된 뒤 2014년 10월 선전선동부 정치행사 담당 부부장으로 승진했다”며 “한국 언론에 김여정이 행사장을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것처럼 비쳐지는 것은 행사 조직과 관리 총 지휘책임자로서 현장을 관리감독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사망)이 김여정의 연애 상대를 만들어 주기 위해 2012년 9월 김일성종합대 정치경제학부에 6개월짜리 특수반을 조직했었다”면서 “이를 위해 졸업생과 석사과정 학생 30명을 선발했는데 인민군에 복무했고 노동당원이며 키 175㎝ 이상의 준수한 인물이어야 한다는 선발 조건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VOA는 덧붙였다.

 최룡해 아들 사망설과 관련해서는 일본 언론이 2013년 최룡해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이듬해 초 싱가포르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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