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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몽골지역의 북한 해외 노동현장 담은 책자 발간

북한인권정보센터, 『폴란드, 몽골 북한 해외노동자의 삶과 인권실태: ‘북한 밖의 북한’』 발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6-21 오전 11: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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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북한인권정보센터는 지난 15일 『폴란드, 몽골 북한 해외노동자의 삶과 인권실태: ‘북한 밖의 북한’』을 발간했다.

 이 단행본은 작년 3월 발간된 『북한 해외 노동자 현황과 인권실태』의 후속물로서 폴란드, 몽골 지역 북한 해외 노동 현장을 직접 조사해 획득한 북한 해외 노동자 실태를 담은 심층 보고서다.

 ▲ (사)북한인권정보센터는 『폴란드, 몽골 북한 해외노동자의 삶과 인권실태: ‘북한 밖의 북한’』을 발간했다.ⓒkonas.net

 이 단행본에서는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 정책과 파견 현황을 비롯해, 폴란드, 몽골지역 북한 노동자들의 파견 전 절차부터 해당 국가의 수용 정책, 자세한 분포 현황을 담고 있다.

 또한, 현지 인권 실태에 대한 피해자 및 관계자들의 증언과 현지 북한 노동자 모습, 노동현장, 고용회사 및 관련 기관의 사진 등을 담아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달하고 있다.

 책의 마지막 장에는 ‘북한 해외 노동자 국가별 고용기업 리스트’를 담아 북한 해외 노동자를 과거 혹은 현재 고용하고 있는 회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고용회사 당사자로 하여금 북한 노동자 고용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요구하고, 그들에 대한 관계 기관 및 정부, 국제기구 등의 지속적인 감시를 돕기 위한 것이다.

 책에 따르면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국가는 19개 국가, 북한 해외 노동자 고용기업은 143개 회사, 북한 해외 노동자의 고용 산업 종류는 14개 분야로 조사됐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각 국 고용회사를 비롯한 해당국이 북한 해외 노동자 문제를 더 이상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해 그들이 다른 나라의 노동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일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발간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북한인권정보센터는 오는 27일과 28일, 7월 1일 세 차례에 걸쳐 유럽 현지에서 본 보고서에 담긴 내용을 공유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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