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사드 배치는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 때문"
커비 대변인, 중국의 강한 반발에 대해선 '사드는 순전히 방어용'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7-13 오전 9:03:15
미국이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는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 때문이라고 거듭 밝혔다.
12일(현지시간) 美 국무부의 존 커비 대변인은 “북한의 계속되는 위협 때문에 미-한 두 나라가 협의를 거쳐 사드를 한국에 배치키로 한 것”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이날 커비 대변인은 “미국은 그동안 북한에 도발적 언행을 중단하도록 촉구했지만 북한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북한의 행태가 결국 한미 군 당국이 사드의 배치를 협의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커비 대변인은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강한 반발에 대해서는 사드가 순전히 방어용이란 점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미국은 사드가 완전히 방어용 체제란 점을 그동안 여러 차례 밝혀왔다”며 “중국 측과 사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드의 핵심적 기능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사드에 대해 우려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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