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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원내대표, "정치권이 국가적 분열과 혼란 부추겨서야"

"정치인들, 전문 시위꾼들과 어울려 단식농성....각종 괴담 퍼뜨리는 식의 일들, 더 이상 없어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8-01 오전 1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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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야당 국회의원들의 성주 방문과 관련, “국회의원은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통합에 앞장서야 한다. 정치권이 분열을 유발하고 갈등을 확대 재생산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 원내대표는 “사드 배치 반대하는 야당 국회의원들이 집단적으로 성주를 방문한다고 한다. 오늘은 국민의당과 정의당 의원들이 3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성주군 성산포대를 둘러보고 촛불집회에도 참여한다고 한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한-미 FTA, 제주 해군기지 등 국책사업이 있을 때마다 정치권이 국가적 분열과 혼란을 부추겼던 일이 많았다”며 “돌이켜보면 그런 일들은 국익과 국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정치인들이 전문 시위꾼들과 어울려 단식농성을 하고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에 가서 해군 관계자를 협박하면서 앞장서 각종 괴담을 퍼뜨리는 식의 일들이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원내대표는 “물론 성주군민들의 여러 걱정과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진정성있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며 “지금 이 순간 정치인들은 국가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것인가 하는 생각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생각을 嚮導(향도)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이날 경북 성주를 방문해 사드 배치에 반발하는 군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도 오는 3일 성주를 방문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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