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 "사드 부지 다시 바뀔 가능성 없어"
"토지 매입은 관련 법과 절차 준수할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0-05 오후 3:40:57
일부 경북 김천 시민들이 김천과 인접한 경북 성주군 골프장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민구 국방장관은 5일 사드 배치 부지가 다시 바뀔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5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첫 번째 지역(성산포대)을 보니 부지 선정이 잘못됐는데 성주골프장은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5일 '사드를 성주골프장으로 배치하기로 한 결정적인 요소는 무엇이었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작전 운용성과 기반시설 및 체계운용에 관한 내용들이 주요 요인이 됐고, 다른 것(기준)들은 유사한 수준이라 보면 된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1,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는 성주골프장을 매입하기 위해 군이 소유하고 있는 다른 토지와 맞바꾸는 '대토' 방식을 택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현재는 부지를 선정한 상황이고 (롯데 측의) 의사를 확인한 상황"이라며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방부가 강압적으로 토지를 매입할 소지가 있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국방부로서는 관련 법과 절차를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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