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신임 국장, "北 사이버 능령 향상"
마이크 폼페오 내정자, "사이버 분야, 결정적 우위 유지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투자해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1-13 오전 9:26:58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중앙정보국(CIA) 국장 내정자인 마이크 폼페오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사이버 능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하고 사이버 분야에 미국의 지속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폼페오 내정자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 상원 정보위 인준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폼페오 내정자는 “북한과 같이 기술이 정교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졌던 나라들이 이제는 공격적 사이버작전을 수행할 수 있을 만큼 낮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사이버 분야에서) 결정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명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폼페오 내정자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관련해선 “북한은 국제사회의 압박을 무시하면서 위험하게 핵과 미사일 능력 개발을 가속화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해킹과 관련해서도 “러시아가 미국의 대선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것이 확실하다”고 폼페오 내정자는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미국 민주주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정보를 빼내기 위해 사이버 공격을 가한 것이 분명하다”며 “미국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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