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美 대사, 이임 기자회견 "한미동맹은 어느 때보다 튼튼하다"
“한국을 떠나는 것은 시원섭섭한 일”...2년 3개월간 대사직 수행, 오는 20일 귀국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1-13 오후 2:08:15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3일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하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서울 정동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이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특히, 리퍼트 대사는 “양국 간 대북정책은 완전히 일치했다”며 “한미일 3자 협력도 강화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을 떠나는 것은 시원섭섭한 일”이라며 “가족과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애국적 (미국)시민임에도 한국을 떠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2015년 3월 발생한 대사 피습 사건을 거론한 뒤 “사건 이후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을 경험했다”며 “환대와 선의, 우정은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퍼트 대사는 2014년 11월에 부임해 2년 3개월간 주한 미국대사직을 수행했다. 오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취임에 따라, 리퍼트 대사의 귀국일도 20일로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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