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완벽하고 검증 가능한 한반도 비핵화 촉구
중국, 미-중 외교안보대화에서 한국에 배치한 사드 철수 요구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6-26 오전 10:33:13
미국과 중국은 완벽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비핵화를 촉구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중 외교안보대화를 마치고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공동으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또 “미중은 북한이 불법적인 핵무기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실험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안들을 완벽하고 엄격하게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DC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 미국 측에서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짐 매티스 국방장관, 중국 측에서는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팡펑후이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참석했다.
이번 고위급 대화는 지난 4월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것이다.
한편 중국 정부는 이 회의에서 한국에 배치한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철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2일 "중국 측은 미국의 한국 사드 배치 반대를 재천명하고 관련된 배치 프로세스의 중단·철수를 요구했다"고 홈페이지에서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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