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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대학생 국토대장정, '휴전선 155마일 완주'

5일 해단식...현충원 참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10박 11일 대장정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7-05 오후 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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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제10회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이 휴전선 155마일을 완주하고 해단식을 가졌다.ⓒkonas.net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직무대행 박성국)가 주최한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단이 5일 휴전선 155마일을 완주하고 해단식을 가졌다.

 올해 ‘대학생 휴전선∙전적지 답사 국토대장정’(단장 육근석. 이하 대학생 답사단)은 제10회를 맞았으며, 답사 대원 132명 모두가 10박 11일간의 휴전선 155마일, 844Km의 거리를 무사히 완주해냈다.

 ▲ 이날 해단식에서 박성국 회장 직무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이제 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튼튼한 국방력을 기르고 안보태세를 완비해 나갈 책무는 우리 젊은이들의 몫”이라고 당부했다.ⓒkonas.net

 이날 해단식에서 박성국 회장 직무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은 이번 대장정을 통해 무더위와 장맛비, 고지를 넘는 행군 등으로 몸은 지치고 힘들었지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험하고 인내심과 의지를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직무대행은 “60여 년 前 우리 선배들은 내 조국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번보다 더한 폭염과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 적과 싸웠다”면서 “이제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튼튼한 국방력을 기르고 안보태세를 완비해 나갈 책무는 우리 젊은이들의 몫”이라고 당부했다.

 ▲ 해단식에 앞서 4일 저녁에는 전야제가 열렸다. 10박 11일 간의 대장정으로 맺어진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행사였다.ⓒkonas.net

 대학생 답사단은 지난달 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정부가 주관하는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출정식을 가졌다.

 서울 동작동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필리핀군 참전비, 백마고지전적지, 월정리역, 금성지구전투 전적지 등 6·25전쟁 주요전적지와 천안함, 도라전망대, 태풍전망대,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등 분단의 현장을 두 발로 체험하며 답사했다.

 조윤재(22, 한양대 도시공학과 2학년) 대원은 이번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6·25전쟁의 전적비를 답사할 때 가슴이 벅찬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조 대원은 “다른 국토대장정은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재향군인회의 국토대장정은 모르고 지나쳐왔던 6·25전쟁의 전적지와 분단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자신의 극기도 이루고 우리의 안보현실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학군단 57기 후보생으로 여군장교를 꿈꾸고 있는 구고은(23, 단국대 중동학과 3학년) 대원은 직업군인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향군의 국토대장정은 꼭 도전해야할 필수과제라고 말했다.

 구 대원은 “장비전시, 병영체험 등의 기회가 있어서 특히, 직업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더욱 더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향군의 대학생 답사단은 주간에는 전적지를 따라 행군하며, 저녁에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특색도 가졌다. 일정별로 향군 안보교수와 탈북 강사, 지역내 거주 참전용사, 행군지역 부대 관계관들로부터 6‧25전쟁의 참혹성과 변함없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내용을 듣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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