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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술핵 즉각 재배치’, 향군 주장 환영한다!

‘전술핵 재배’ ‘핵무장 불사’도 독촉은 안보일선에서 평생을 바쳐온 예비역들의 구국의 외침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 정부 향해 요구하는 충정의 함성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7-09-15 오전 7: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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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술핵 즉각 재배치하라’ ‘한미동맹 강화하고 핵무장 공론화 하라’ ‘민족공멸 자초하는 김정은을 처단하라’ 서울역광장이 피켓(손 팻말) 과 함성으로 넘쳐흘렀다.

 “이제야 제대로 돌아가는 것 같아. 벌써 재향군인회가 나서서 이렇게 했어야지.” “맞아, 이렇게 목소리를 높이고 정부에게도 당장 나서라고 촉구하고 일을 내야 한다니까?” 하는 말과 함께 “애송이 철부지에게 언제까지 쩔쩔 매일거야? 미친놈에게는 몽둥이가 약이지.” 이런 얘기도 들렸다.

 『북한 핵 ․ 미사일 도발 규탄대회』행사가 시작되기에 앞서 북한 김정은과 권력의 핵심부에 있는 자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구호가 서울역광장을 진동하자 본부석 무대 옆에 서서 행사장면을 바라보던 50대 후반 남짓의 남자 서너 명이 나누는 대화의 일부다.

향군, 분명한 목소리 다해

 1천만 회원으로 이뤄진 전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전 합참의장)가 12일 제주특별자치도회 등 전국 5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북한 핵 ․ 미사일 도발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향군은 이 날 집회에서 정부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분명한 목소리를 냈다. 피켓과 현수막에서도, 회원들의 목소리에서도 안보중심단체의 위상에 걸맞게 정부에 요구하고 촉구했다. ‘지금은 대화를 논할 때가 아니고 힘을 길러야 할 때’라며 ‘북한 핵과 미사일에 맞서기 위해서는 즉각 전술핵 재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진호 회장은 특히 미국의 ‘핵 확장 억제전략’을 언급하면서 “정부의 ‘북한 핵을 대화나 평화적으로 해결 한다’는 정책은 원론적으로는 옳다고 할 수 있으나 ‘핵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북한과의 대화는 대등한 군사력을 갖추었을 때 가능하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정부의 평화통일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핵을 손에 쥐고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결국 ‘핵’에는 그 어떤 첨단의 재래식 무기로 장착한다 해도 무용지물일 뿐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없고, 결과적으로 ‘핵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보편적 상식을 그대로 일깨운 것이다.

 지난 달 향군회장에 취임, 이 날 대회를 주관한 김진호 회장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안보위기도 역대 정부와 군이 군사적으로 대비하기 보다는 정치․외교적으로 접근한 잘못된 정책을 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7일 경북 성주에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등 미국과 공조하며 북에 단호하고도 응징 가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성원을 보내기도 했다. 전국 회원들이 환호와 박수로 지지와 힘을 보탠 건 당연했다.

공포의 학살자 핵 광란의 김정은 대처

 북한 김정은은 지난달 29일 동해상으로 세발의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리고 불과 5일 만인 지난 3일 미국 등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김정은 집권 6년차에 무려 4차례의 핵실험이다. 이 뿐 아니다. 미사일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포함 금년 15차례이자 현 정부 들어 9차례다.

 도발의 끝이 어디인지, 북한 내 군부의 최고위급 인민무력부장을 가족과 고위급들이 보는 가운데 고사총으로 공개처형했다. 내각과 농업부수상을 처형했다. 후견인이자 2인자였던 고모부를 ‘국가전복을 기도한 반역자’란 미명으로 숙청 4일 만에 처형했다. 이복형을 백주 대낮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화학무기 독극물로 독살했다. 학정(虐政)을 견디지 못해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는 주민을 무자비한 총질로 가로 막고 있다. 미사일과 핵으로 우리 머리위에, 미국과 전 세계를 향해 검은 독버섯 구름을 피어오르게 하고 있다. 어느 누구도 핵 광란(狂亂)의 살육자 미친X을 제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 단계서 우리는?

 그렇다면 우리는 어찌 해야 하는가?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만 하는가? 흉악범죄 집단으로 표변한 저들이 때리면 맞고 달라는 대로, 요구하는 대로 들어주며 벌벌 기어야만 하나? 씨줄날줄로 칭칭 감긴 거미줄에 갇혀 혓바닥 날름대는 독거미의 처분만 기다리는 날벌레 마냥 그렇게 가야만 하는가? 이미 그렇게 기정사실화로 돼 가는 것은 아닌가?

 지난 3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6차 핵실험 결과 일본 정부가 발표한 폭발력(TNT 폭약 환산 기준)은 처음 추산한 70kt을 넘어 160kt에 달한다고 수정했다. 1945년 8월6일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15〜16kt) 위력의 10배를 넘는다. 가공(可恐) 스럽다. 등골이 오싹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정부가 전격적으로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 완료했다. 완전치는 않지만 후방지역의 북한 미사일 대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일단 상황에 부합하는 작전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하지만 신체에 쇠사슬을 동여매가며 극렬한 반대를 외친 반대단체 ․ 세력의 저항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은 미국엔 피할 수 없는 도전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나 ‘모든 군사적 옵션의 준비’는 그래서 더욱 한반도를 옥죄는 것이다. 외신은 지난 10일 존 매케인 미 상원 군사위원장이 CNN 인터뷰에서 “전술핵 재배치를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한 발언을 전했다. 미국 의회 핵심인물이기도 한 매케인 상원의원의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찬성 입장 표명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자유한국당 ‘북핵위기대응특위 특사단’이 13일부터 15일까지 미 워싱턴 DC를 방문해 美 조야에 미군 전술핵무기 재배치 당론을 직접전달하고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국민을 지키기 위한 안보정당으로서”역할을 다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부 ․ 여당은 또 다른 체감도다. 청와대는 11일 “전술핵 재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 최고위 안보당국자들과의 대담에서 ‘전술핵 재배치’여론을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한 반박도 겸했다.

 여당 원내대표도 “평화보다는 핵으로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술핵 주장을 반대 한다”면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는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이 무슨 얼토당토 않는 말인가? 과연 그런가? 그럴 정도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북핵과 미사일이 우리와는 동떨어진 먼 나라 얘기에 다름 아니라는 것인가? 주적(主敵)이 바로 턱밑까지 파고들며 내 목을 조여오고 있는데, ‘전술핵 재배치가 필요치 않고’, ‘초가삼간’ 운운하며 뒷짐이나 질 정도로 여유로운 상황으로 인식된다면 그 자체를 호기롭다고 해야 할지?

재향군인회, 대국민운동 앞장 선언

 이런 차제에 1천만 예비역을 대표하는 재향군인회가 먼저 나서 정부와 정치권, 국민을 향해 즉각적인 전술핵 재배치를 촉구하고, 끝까지 북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자체 ‘핵무장 불사’를 독촉한 것은 오직 국가안보일선에서 국토수호에 평생을 바쳐온 노병 등 예비역들의 구국의 외침이자 국민의 일원으로 정부를 향해 요구하는 우국충정의 함성이며, 정부가 존재하는 목적을 분명하게 상기케 한 것이라 할 것이다. 한치 앞을 예견할 수 없을 정도로 국가 안위가 엄중한 시국에서 향군이 “정부와 국민이 하나 되는 총력안보체제를 구축하는데 앞장 설 것”임을 선언하며 대국민운동 전개를 약속한 것은 천만다행이다. 지난달 새로 회장에 취임한 국방안보분야 전문가인 김진호 회장에 거는 향군회원과 국민의 기대 또한 다대하다.

 우리국민 10명 중 6명이 핵 보유에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나 6차 핵실험이 ‘위협적이다’(76%),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겨우 ‘모든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65%)일 정도로 북핵에 대한 국민이 자각하는 체감도가 갈수록 상회하는 오늘이다.

 안보에는 여도 야도, 남녀노소도, 지역 간, 세대간, 계층구분도 없다는 말은 이해타산이나 목적 달성을 바라는 위장술이 아니다. 서울역광장에서 1천만 회원을 대표한 향군의 ‘김정은 처단’ ‘전술핵 즉각 재배치’구호가 바로 오늘 우리가 안고 있는 현실적 문제이다.(konas)

이현오 / 코나스 편집장. 수필가(holeekva@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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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1273(han1273)   

    이제라도 예비역장병으로, 향군회원자격으로 정부에게 올바른 안보의식을 전달하는 마음에 한층 주국심을 느낀다..부디 정부는 국민대부분의 마음을 정권유지의 무책임한 자세보다는 전국민이 한마음으로 안보에 힘을 쏟아야 한다..

    2017-09-15 오전 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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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아빠(heng6114)   

    전술핵 재배치는 즉각 실행해야한다.

    2017-09-15 오전 9:22:50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6.25당시...애국선열과 이승만 장로~ 200여명의 목회자는...이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 군인들과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싸웠습니다만...??? 할렐루야~!! == @@@ "전쟁을 할때가 있고~ 평화를 취할때가 있다~!"Amen. P.S.) 현재는~?? 영혼이 팔린~~ 어리석은 좌경-야합/삯군-목회자들이 꽤~~ 많죠~!!ㅎ

    2017-09-15 오전 8:41:47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미국교회의 목회자/성도들에게...한국교계내엔...용공-평화설교자들이 꽤~ 있다고 말씀드리면... 얼굴이 놀라~ 굳어짐~!!ㅎ

    2017-09-15 오전 8:39:10
    찬성0반대0
  • G-Crusader(crusader)   

    기독교 C모 방송은...??ㅎ (낮엔~ 세속방송/밤에만~ 기독교방송...ㅎ) 몇해전까진~~? 낮방송에...막간마다~~ 각종 공산당-붉은수괴들의 [어록들]이 방송전파를 타고~~!! 성경이 금하신... 인본-철학자들의 어록이 나오던 ...그런~~ 심각한~~ 영적-이상-상황입니다만~!!ㅎ P.S.) 한국 기독교 교계내의 영적-붉은-간첩들이...심각함~!!ㅎ

    2017-09-15 오전 8:21:16
    찬성0반대0
12
    2017.10.24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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