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강좌>북한국회는 김정일의 로봇 집단
황장엽 북한민주화 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자유북한방송'을 통하여 한국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과 자유무역협정을 맺는다면 이는 김정일정권을 안팍으로 고립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황장엽 위원장이 '자유북한방송'에서 밝힌 내용의 전문이다.
기자 : 중, 일, 미 자유협정체결이 김정일을 고립시키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선생님의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우리경제가 미국경제와 같은 권내에 들어서는 걸 의미합니다. 미국사람들은 전부 자본가출신들입니다. 그러기때문에 자국의 경제적인 이익을 절대로 허용하거나 양보하지도 않습니다.
한편 중국은 어떻습니까? 90년대 초 중국과 한국이 수교할 당시 중국 사람들이 북한에 와서 김일성에게 우리는 한국과 사상적인 동맹을 맺자는게 아니다. 남침은 절대로 허용 못하겠다. 그러나 북침도 허용하지 않겠다. 그 다음에 한국과의 수교문제가 나섰는데 그때 김일성, 김정일은 아주 안타까워서 제발 하지 말아 달라, 정 하고 싶으면 1년만이라도 연장해 달라고 졸랐다. 그러나 중국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청을 거절하고 한국과의 수교를 했습니다.
이렇게 중국이 김일성, 김정일의 요구를 무시하면서까지 한국과의 수교를 한 원인은 바로 경제적인 이익 때문입니다. 경제적인 이익 때문에 중국 사람들은 아무리 김일성, 김정일이 반대해도 한국과의 수교를 한 것입니다. 하물며 외국의 경우는 경제적인 이익을 생명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김정일정권을 고립시키는 방법은 한미 간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본과 , 중국과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김정일을 고립시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건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이야 말로 김정일을 고립시키는 것으로 됩니다. 한국이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만 체결하면 중국과 김정일을 떼 놓는 거나 마찬가지로 효과가 있습니다. 김정일 은 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습니까? 절대로 그렇게 못합니다.
김정일은 핵무기를 가지고 군사동맹이나 하자고는 할 수 있지만 자유무역협정은 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김정일 정권을 고립시키는 방법은 미국, 일본,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입니다. "김일성은 항상 남조선은 갓쓴 정권이다. 미국과의 갓끈, 일본과의 갓끈만 끊으면 한국은 입으로 훅~ 불기만 해도 그건 망하게 되어 있다. 그게 통일전선 전략의 기본 핵이다"라고 강조하군 했습니다.
기자 : 이번에 김 형호 국회 의장은 북한에 남북국회 회담을 신청했는데 어떤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까?
그건 대꾸할만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짓입니다. 남북 국회들끼리 회담을 한다면 서로 할 얘기가 뭐가 있습니까? 내가 북한에서 최고인민회의 의장을 11년간 해서 아는데 그건 완전히 김정일의 로봇집단입니다.
발언한마디도 다 당에서 써 준 것을 다시 김정일에게 일일이 비준받고 나오는데 무슨 국회고위급 회담입니까? 고위급 회담이나 아래 사람과의 회담이나 사실상 꼭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와 는 다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비준 받아서 시키는 대로만 해야하기 때문에 로봇도 그런 로봇이 없습니다.
기자 : 이번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으로 국내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선생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답 : 금강산 관광은 1995년에 내가 처음으로 김정일 한데 건의한 사항입니다. “지금 우리 경제는 중퇴에 빠졌다. 주사를 놔야 한다. 주사약이 없다. 주사약이라는 게 외화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경치밖에 팔 수 없다. 자본도 없다. 금강산, 묘향산 같은 세계적인 명산들의 경치를 팔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금강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데 사실 여기 사람들이 가보는 건 문 앞 밖에 못 가보는 것입니다. 그 안에 들어가면 기가 막힌 경치가 있습니다. 여기 와서도 내가 금강산 관광을 지지한 것은 남한 사람들이 금강산을 보면 그래도 애국심이 생기고 통일하자는 의욕도 나오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래서 김정일 이한테 외화를 좀 가져다 줘도 그래도 가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김정일은 마치도 금상산을 자신의 소유물처럼 여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금강산은 김정일의 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금강산입니다.
기자 : 그런데 현재 북한은 책임을 한국에 떠넘기려고 하고 있는데.
답 : 김정일은 늘 그렇습니다. 자기네가 잘못했다는 건 없고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늘 책임을 떠 넘깁니다. 북한을 우리와 같게 보면 안 됩니다.
기자 :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금강산 관광 잠정중단 하는 수밖엔 다른 수단과 방법이 없다고 보는데?
답 : 현재로서는 잠정적으로 중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하던지 내버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나 마나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김정일이 꿈쩍이나 하겠습니까? 오히려 너희들 책임이니 우린 관광객을 받지 않겠다고 나올 것입니다.
그런 전술은 북한이 발전했습니다. 절대로 피동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한은 며칠 지나게 되면 또 금강산 관광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괜히 며칠 동안만 떠들지 북한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관광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 이번 인터뷰에서 선생님께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답 : 자유무역협정을 발전해 나가는 걸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남북경협이라고 하는 게 무슨 협조라고 할 수 있습니까? 김정일은 아무것도 줄 것이 없는데 우리만 일방적으로 퍼주게 되는 것입니다. 김정일은 자유무역협정체결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만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과도 할 수 있고 일본과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해야 합니다. 중국과 자유무역 협정을 맺게 된다면 김정일 이한테는 결정적인 타격이 됩니다.(konas)
황장엽(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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