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코나스 창간 5주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공사다망하심에도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존경하는 이상훈 회장님, 김현욱 이사장님, 강길모 회장님, 그리고 참전친목단체장님과 향군 임직원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조금전 감사패를 드린 바 있습니다만 이상훈 회장님의 애국․구국의 결단으로 첫발을 내딛은 코나스가 창간 5년만에 국내유수의 인터넷 안보전문뉴스 매체로 자리매김하기까지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과, 동참을 아끼지 않은 호국안보국 관계관과 인터넷 자문위원, 그리고 네티즌 및 대학생 여러분께 찬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여러분! 코나스를 창간하신 이상훈 회장님과 코나스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5년 전 오늘, 코나스가 첫 발을 내딛었을 때 인터넷 공간은 반미․친북좌파들에 의하여 포털사이트가 잠식되어가고, 북한의 사주를 받은 인터넷 매체들이 국가사회는 물론, 우리 안방에까지 침투하여 인터넷 적화를 획책하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인터넷 공간은 개혁, 진보, 민족주의로 위장한 반미․친북․좌파의 목소리가 장악하고 있었으며, 이 나라 안보를 걱정하는 애국의 목소리는 유약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반미․친북․좌파일색의 인터넷 공간에 匹馬單騎로 뛰어든 우리 코나스는 사이버군단과 인터넷 범국민구국협의회를 결성하여 인터넷 대응 전선을 구축하고, 서릿발같은 대응논리와 사이버 시위, 대국민계도 등의 안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애국․호국․구국의 목소리를 확산시켰습니다.

 그 결과 5년이 지난 지금, 반미․친북․좌파이념으로 오염되었던 인터넷 공간이우리 코나스의 ‘애국․안보청정제’ 역할로점차 정화되고 있음을 볼 때 안도감과 더불어 가슴 뿌듯한 보람을 느낍니다.

 적은인원과 예산 등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나스를 우익보수의 인터넷 대변지로, 사이버 공간의 안보지킴이로 부각시킨 코나스 관계관과 네티즌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찬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우리나라 인구의 77.1%(3,536만명), 세계인구의 22%(14억7천만명)가 인터넷을 이용할 정도로 보편화됨으로써 인터넷은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킬만큼 가공할 위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의 이와 같은 위력을 간파한 북한은 90년도 후반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배합한 대남선동 공세를 강화해 왔으며, 최근에는 통일전선부, 작전부 등에 대남사이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70여개의 친북인터넷 사이트와 200여개의 국내 친북․좌파 인터넷을 통해 대대적인 대남사이버전을 감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국내 좌파세력들이 북한이 해외에 개설한 조선중앙통신, 범민련구국전선, 조선신보, 민족통신 등 70여개의 인터넷망을 활용해 국내에서 공공연히 사이버투쟁을 전개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현실을 볼 때 전선이 없는 사이버사상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장치도 중요하지만 사이버 공간을 주도할 수 있는 애국․안보사이트와 네티즌을 배가시키고 결집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코나스가 명실공히 ‘종합인터넷매체’로 성장 발전하여 사이버사상전을 주도함은 물론, 온 국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국민속의 코나스’ 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코나스 창간 5주년을 축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여러분의 건승하심과 코나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konas)

박세직(재향군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