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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비준 촉구대회' 16일째

'수출해야 경제가 산다. 한미FTA 국회 先비준하라'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11-25 오후 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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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묘공원에서 열린 '한미FTA 국회 선비준 촉구 국민대회'ⓒkonas.net

  한미FTA 국회비준을 촉구하는 ‘국민대회’가 16일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서울 여의도·명동·종묘공원 등에서 이같은 대회 및 서명운동을 전개해온 ‘한미FTA비준촉구범국민연합’(대표 박찬성, 이하 국민연합)은, 25일에도 이를 이어갔다.

이날 종묘공원에 모인 참가자들은 여·야 정치권에 “한미FTA 국회 선비준”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온 국민들이 경제위기 한파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그러나 여야정치권은 반대를 위한 반대, 당리당략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특히 “미국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씽크탱크 진영에서도 한미FTA비준을 건의 했으며, 부시-오바마 회담에서도 자동차 문제로 인한 FTA비준 빅딜을 논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사태가 이러함에도 여당 일부인사들과 야당들이 선재협상 운운하는 것은 국익을 도외시하는 처사”라고 일침했다.

또 “우리 국가경제는 수출을 해야 경제발전과 경상수지를 맞춰나갈 수 있음에도 한미FTA비준을 반대하는 것은 시대착오적 행태”라며 “세계 각국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지금, 우리 정치권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 주장도 펼치고, 찬바람도 막고 '한미FTA 모자' 쓴 참가자들. ⓒkonas.net

이들은 먼저 야당인 민주당에 대해 “노무현 정부와 협약한 한미FTA를 반대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다. 역시 야당인 자유선진당에 대해서도 “선재협상 운운은 한미국제협약의 근간을 흔드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준 다수 의석으로 야당에 끌려다닌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FTA비준을 강력히 촉구한 국민연합은 “FTA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과 기타부문에 대한 지원대책”과 “취약부문의 경쟁력 제고 및 원활한 구조조정 지원”도 주문했다.(http://konas.net/ 안보신문 코나스)

김남균 객원기자(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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